(동양일보) 재규어 코리아는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의 판매를 4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재규어 XE는 탁월한 승차감, 뛰어난 주행성능, 재규어 특유의 디자인 등 매력을 고루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라고 재규어 코리아는 설명했다.

재규어 코리아는 또 XE가 모노코크 구조의 알루미늄 차체로 경량화와 강성을 모두 확보했으며 자체 제작한 인제니움 디젤 엔진 등 효율성 높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고 덧붙였다.

국내 출시 모델은 5가지다. 2.0ℓ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장착한 XE 프레스티지, XE R-Sport, XE 포트폴리오와 2.0ℓ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의 XE 프레스티지, 3.0ℓ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XE S로 구성된다.

가격은 20d 프레스티지 4710만원, 20d R-Sport 5340만원, 20d 포트폴리오 5450만원, 20t 프레스티지 4750만원, XE S 6820만원이다.

재규어 코리아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XE를 국내에 선보이고 나서 전시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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