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오의균(64) 통합청주문화원장 취임식이 9일 청주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부원장 5명과 감사 2명, 이사 24명에 대한 선임장도 전달됐다.

오 원장은 “청주의 지역문화사업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각별한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1952년 청주출생으로 현도농협 조합장과 청원문화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초대 청주문화원장 임기 4년 가운데 전반기 2년은 옛 청원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한 오 원장이 맡고, 나머지 2년은 옛 청주문화원 출신이 맡는다.

청주문화원은 현재 공사중인 청주시문화회관 2층 리모델링이 끝나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사무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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