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판매 비중 18% 달해

(동양일보) 지난 9일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8천900대 팔리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디젤 모델 판매 비중이 18%에 달했고 전 연령층에서 구매하는 양상을 보였다.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17일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아반떼 미디어 시승회에서 "사전 계약에 이어 지난 9일 출시된 아반떼가 8천900대 판매를 달성했다"면서 "사전 계약 때는 일 평균 500대, 신차 발표 후에는 650대씩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계약 고객은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분포했다"면서 "옵션 중에 스마트 내비게이션 선택률이 47.3%에 달했고 블루링크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패키지 선택률도 11.7%에 달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기존 아반떼의 경우 10% 수준이던 디젤 판매 비율이 신형 아반떼에서는 사전 계약 당시 13%, 지난 16일 마감 기준으로는 18%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2010년 5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6세대 모델로 진화한 신형 아반떼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실내 디자인을 비롯해 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 정숙성, 내구성 등 기본 성능과 안전·편의사양 등에서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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