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문화방송은 창사 45주년을 맞아 23일 오후 2시 청주MBC 공개홀에서 2020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청주문화방송은 ‘문화와 교육을 선도하는 철학이 있는 방송’, ‘ICT 기술과 결합된 최첨단 방송’, ‘사업의 공간 범위를 아시아로 확장’ 한다는 3대 목표를 세우고 ‘문화(Culture Hub)’ ‘교육(Education Center)’ ‘개방과 소통(Open Innovation)’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goy)' ' 재미(Entertainment)’ 5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부 실천과제를 확정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국내 정상급 인기 마술사 최현우의 화려한 매직 퍼포먼스와 함께 미래 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비전선포에 이어 청주문화방송이 지난 3월 한국내 판권을 확보한 글로벌 콘텐츠 ‘레인보우 아일랜드’ 출판기념회가 오후 3시부터 청주MBC 1층 로비에서 북칼럼니스트 홍순철씨의 사회로 열린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저자 크리스티 샤오가 참석해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청주MBC와 저자는 이 자리에서 레인보우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협약에도 서명한다. 출판기념회 참석을 사전에 접수한 시민 100명에게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한국어판 1,2권도 증정한다.

창사 45주년을 축하하는 문화행사도 잇따라 열린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청주MBC 공개홀에서 가을음악회가 개최되며, 24일 낮 12시, 오후 2·4시에 청주MBC 가족뮤지컬극장 아이홀씨어터로 지역주민 900명을 초청해 희망을 찾아 떠나는 환타지 퍼포먼스 드라마 ‘트랜스포머와 마법열차’를 무료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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