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까지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상상마루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세계문자서예협회가 주관하는 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과 동아시아문자문화페스티벌이 11월 3일까지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상상마루에서 열린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선정을 기념해 열리는 ‘동아시아 문자문화페스티벌’은 ‘사람 그리고 문자의 향기’를 주제로 한글과 한문, 일본문, 내몽고문, 위그르문, 동파문, 이족문, 여서문 등 세계문자서예작품 500여점을 선보인다.

또 중국여류작가 장영 특별초대전, 머리카락에 글씨를 새기는 장문선 선생의 특별 초대전, 오근선 배첩, 오명근 서각, 중국공필여류 서화가 디예반란, 서각 정민영 작품 등 다양한 문자관련 작품과 이벤트도 벌인다.

서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붓, 먹, 벼루, 종이 등을 담은 문방사우 부스전과 한중일 여류서예전과 한중일학생서예전을 통해 각각 75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은 지난 12년동안 배출해낸 역대 수상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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