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국내 유일의 세월 속에 갇힌 진귀한 명품을 감정,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KBS 1TV 간판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이 오는 11월 3일 논산시를 찾는다.

이번 논산시 편 녹화는 논산문화예술회관 소강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개그맨 김종국 씨의 사회로 논산시민 또는 감정을 원하는 신청자 누구나 소장품을 감정할 수 있다.

감정 가능한 물품으로는 그동안 소중히 간직하던 다양한 의미를 지닌 화가의 그림, 한국의 미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도자기, 선비의 품격을 담은 고서화, 조상의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민속품 그리고 생생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근대유물 등이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출장감정을 통해 대대로 집에 모셔 두었던 유물의 진위여부를 감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가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감정품 접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 홍보담당관실(041-746-5144)로 문의하면 되며, 이날 촬영한 출장감정은 다음달 22일 오전 11시 KBS1 TV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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