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고경수 기자) 배우 주다영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하기 시작했다.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최지아 역으로 활약 중인 주다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다영이 연기하는 최지아는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막내딸이지만 은근한 허당기와 하고 싶은 말을 다하는 당돌함까지 갖춘 반전매력 캐릭터이다. 최근 ‘우리집 꿀단지’에서 눈물연기로 그녀는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하면서 또 한번 그녀의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최지아는 배우 주다영으로 인해 더욱 사랑스럽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되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감격시대’, ‘복면검사’, ‘미세스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주다영은 내년에 개봉할 영화 ‘순정’과 ‘데드 어게인’으로 주연으로 올라서며 20대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그녀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이 여실히 증명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센스 있는 패션감각과 누구도 넘어 올 수밖에 없는 반달 눈웃음, 그리고 청순함과 발랄함이 공존하는 주다영의 매력이 ‘우리집 꿀단지’를 통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방극장에 활기를 넣어줄 주다영은 오늘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되는 KBS1 ‘우리집 꿀단지’ 16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