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본능 자극녀'로 변신

▲ <'우리집 꿀단지' 방송화면>

(동양일보 고경수 기자) 주다영이 보호본능 자극녀로 변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우리집 꿀단지’ 17회에서 최지아(주다영)가 아픈 몸을 이끌고 국희(최명길)집 앞에서 아빠 정기(이영하)를 애타게 기다렸다. 이러한 지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마음 아파하며 지아의 마음을 공감했다.

그동안 주다영이 맡은 최지아는 하고 싶은 말 다하는 당돌함과 뻔뻔함, 통통 튀는 발랄함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결국 지아도 아빠를 그리워하는 똑같은 어린 딸이라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특히 자존심 상하면서까지 초원주점에 들어가 오봄(송지은)과 정기 이야기를 하는 장면에서 눈물샘을 자극하며 보호본능을 일으켰다.

한편 정기의 둘째 딸 지아와 전 부인 국희의 만남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올지 궁금증을 더하는 KBS1 ‘우리집 꿀단지’는 오늘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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