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러운 패션과 건강미 돋보이는 아웃도어, 색다른 모습

(동양일보 고경수 기자) 배우 고준희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영 후에도 최근 팬사인회를 통해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여성복 ‘샤트렌’과 여성전문 아웃도어 ‘와일드로즈’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고준희는 최근 두 브랜드가 각각 주최한 팬 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드라마에서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패션스타일을 매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수많은 인파들이 팬 사인회 현장을 가득 메웠다.
고준희 팬사인회는 지난 27일 인천에 위치한 샤트렌 논현점에 이어 28일에는 와일드로즈 매장이 입점한 서울시 장안동 내 쇼핑몰 ‘바우하우스’ 8층 이벤트 홀에서 연이어 진행되었다.
양일간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고준희는 시종일관 특유의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각 브랜드의 콘셉트를 살린 남다른 패션 스타일과 우월한 외모로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샤트렌’이 주최한 팬 사인회에서는 카라에 폭스 퍼가 부착된 ‘A’라인의 코트와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착용해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고 ‘와일드로즈’의 팬 사인회에서는 밝은 컬러의 RDS 인증 다운재킷과 몸매를 부각시키는 핏의 팬츠를 착용했다.
RDS 인증 다운재킷은 다운 생산 과정에서 인도적이고 윤리적인 정당성을 인증 받은 충전재를 사용해 스타일과 윤리성을 갖춘 것이 특징.
두 브랜드 모두 고준희 팬 사인회 방문객들이 매장으로 유입되고 고준희 착용 제품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면서 고준희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고준희 팬 사인회를 방문한 샤트렌 고객은 “고준희씨가 스크린과 드라마에서 감각적인 패션스타일로 패셔니스타로 등극한 만큼 팬 사인회, 패션감각 역시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 모습과 뛰어난 패션스타일이 더욱 기대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