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연초제조창 CD파사드 전국사진공모전’ 대상을 받은 김유종씨의 ‘CD건축물’ 작품으로 표지를 장식한 문화매거진 ‘씨앗(C-ART)’ 40호(가을+겨울호)가 발간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발간하는 ‘씨앗(C-ART)’은 청주(Cheongju)의 이니셜인 ‘C’, 창조(Creative)와 아트(ART)가 결합된 것으로, 문화예술의 씨앗이 움트고 꽃 피며 열매 맺는 세상을 꿈꾼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매거진은 △그림 에세이 △느림, 그리고 비움 △문화, 그리고 채움 △소통, 그리고 나눔 △C-컬쳐 3.0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작가인 송보영씨의 그림에세이 ‘떨겨’로 가을·겨울호의 문을 열어준다.

‘이 사람이 힐링’에서는 청주시의회 이완복 행정문화위원장이 지역문화예술정책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문화, 그리고 채움’에서는 ‘CD프로젝트’, ‘비엔날레 이야기’, ‘알랭드 보통 특별전’ 등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획자와 관람객의 눈으로 바라본 리뷰를 싣고 있다.

‘젊은 예술가를 만나다’에서는 ‘Ctrl+c’작품으로 주목 받았던 ‘소피에타 팀’의 인터뷰가 담겼다.

‘소통, 그리고 나눔’에서는 지역축제를 소개하고 축제가 힐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의 건립 배경과 문화도시 청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길 떠나기’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지역 공연단체 ‘예술 공장 두레’의 30년 동안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밖에 2015지역문화융성 지역순회포럼과 청주 마을신문네트워크 ‘청주마실’ 이재표 대표의 ‘어렴풋이 옛 기억이 나겠지요’에서는 자전거 수리 44년 인생 정필목씨의 인생이야기 등 재단 소식과 지역 문화소식을 만날 수 있다.

문화매거진 ‘씨앗’은 청주첨단문화산업진흥재단이 무료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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