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내버스에 안내 광고 게재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착한가격업소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도는 연말까지 도내 시내버스에 착한가격업소 광고를 게재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착한가격업소의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과 위생청결, 공공성, 서비스 등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지정·승인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말한다. 도내에는 지난달 기준 329곳이 승인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외식업이 279곳(85%), 이·미용,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은 50곳(15%)이다.

도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뿐 아니라 위생·청결, 서비스까지 착한 정부인증 모범업소”라며 “착한가격업소를 이용, 지갑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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