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속의 재미난 세상’ 주제 초등학생 둔 가족 대상 진행

▲ 여학생이 사진이라는 주제를 통해 렌즈 속 세상을 들여다보고 그 안의 우리 가족을 찾아봄으로써 서로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갖고 있다.

(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옥천군평생학습원과 옥천문화예술비영리단체 예송(대표 호옥자)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오는 2일 시작한다.

예송은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에서 1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기(4~7월), 2기(8~11월)로 구분해 ‘카메라 속의 재미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기 모집공고 후 3일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카메라 속의 재미난 세상’은 사진이라는 소재로 가족의 추억과 흔적을 더듬어 되살리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추억의 사진으로 액자 만들기, 가족소풍 사진 뽐내기, 사물의 높낮이 바꿔가며 촬영하기 등 15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유혜진(38·옥천읍 금구리)씨는 2011년부터 삼양초, 장야초 등 관내 초등학교에서 미술강사로 근무했으며 2013년 이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기획자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9~12시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기수 당 참가가족은 20가족이다.

2기는 7월 중 충북문화재단(http://www.cbfc.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고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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