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 캠페인이 11일 오후 2시 영동군 영동읍사무소에서 기관단체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21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 캠페인이 11일 오후 2시 영동군 영동읍사무소에서 열렸다.

동양일보 CJB청주방송 월드비전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 캠페인은 결식아동 중식비와 저 소득가정 청소년 지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성금은 6.25한국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를 비롯해 아프리카 난민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날 고사리손에 저금통을 들고 온 영동어린이집 원아들을 비롯해 5만 군민들의 정성이 모아져 총 5616만원이 모금됐다.

행사장에는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을 비롯, 박세복 영동군수, 조동섭 영동교육장, 황천성 영동경찰서장, 민병수 영동군 노인회장, 김기성 영동향교 전교, 남기용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 박순란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 오교진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동군지사장, 김영진 영동역장, 이상희 자원봉사센터장, 한창수 산림조합장, 홍석원 영동우체국장, 김선관 영동소방서장, 정원용민주평통 영동협의회장, 박희선 동양일보 영동기획위원장, 한천심 생활개선회장, 이월희 착한어린이신문 이사장, 정사환 영동부군수, 김창호 기획실장, 김행구 영동농업기술센터소장, 김명기 영동읍장을 비롯한 읍·면장 일동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영동어린이집 원아들이 재롱어린 율동을 선보여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나와 모금행사를 위해 방문한 군민들에게 따듯한 차 대접을 하는 등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다음 모금행사는 14일 오후 2시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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