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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장', 10연승 앞두고 아쉬운 퇴장…정체는 하현우
'음악대장', 10연승 앞두고 아쉬운 퇴장…정체는 하현우
  • 동양일보
  • 승인 2016.06.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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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31대 가왕전서 '하면 된다 백수탈출'에 패배
(동양일보) 영원할 것만 같았던 '음악대장'의 시대가 저물었다.

    5일 오후 4시55분부터 방송된 MBC TV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의 31대 가왕전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은 도전자 '하면 된다 백수탈출'에게 패배했다.

    이로써 최장기 가왕으로 군림했던 '음악대장'의 10연승 달성은 무산됐다.

    20주 만에 가면을 벗은 '음악대장' 정체는 많은 사람이 예상했던 대로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35)였다. 국카스텐은 2001년 결성돼 2008년 데뷔한 4인조 록밴드다.

    하현우는 "살면서 이런 행복을 또 느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무대에 설 때마다 공포감과 부담감을 느꼈지만 관객들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면 된다 복수탈출'은 충분히 이 자리에 앉을만한 분"이라면서 "이제 새로운 가왕이 새로운 행복과 즐거움을 드렸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하현우는 지난 1월 31일 기존 가왕인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철옹성을 무너뜨리고 22대 가왕에 올랐다.

    그는 지난 4개월간 '걱정 말아요 그대'(전인권), '봄비'(박인수), '하여가'(서태지와아이들) 등 다양한 곡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독주했다.

    고(故)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로 7연승을 달성한 4월 24일 방송부터는 그가 명예로운 퇴진을 모색 중이라는 주장도 일부 팬 사이에서 나왔다.
 
    '음악대장'은 이날 방송에서 그룹 공일오비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1992)을 불렀다.

    판정단은 이은미 '녹턴'을 부른 '하면 된다 백수탈출'의 손을 66대 33으로 들어줬다.

    31대 가왕에 오른 '하면 된다 백수탈출'은 "(가왕의) 저 왕자를 반짝반짝 닦고, 가운도 안 망가지게 보존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하현우가 '복면가왕'에서 부른 '라젠카, 세이브 어스'와 '일상으로의 초대', '민물장어의 꿈' 등 신해철의 노래 3곡이 이날 벅스 등을 통해 음원으로 출시됐다.

    고인의 부인인 윤원희 씨는 "'음악대장'의 인상적인 무대에 감동했다"면서 "그 덕분에 많은 시청자가 남편 작품을 다시 접하게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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