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연합뉴스)그룹 엑소가 7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7월 23~24일과 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EXO PLANET #3 - The EXO’rDIUM -)이란 타이틀로 총 5회에 걸쳐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시작, 서론’을 뜻하는 ‘엑소디움’(Exordium)을 제목으로 내세운 만큼,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로 돌아온 엑소의 능력을 펼쳐보이는 서막이 될 것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앞서 엑소는 지난해 두 번째 콘서트를 통해 아이돌 그룹 최초로 체조경기장 5회 공연 기록을 세웠다. 회당 1만4000명 씩 총 7만 관객을 모아 화제가 됐다.

이번 3집으로 앨범 선주문량 66만장 돌파를 비롯해 국내외 음원과 음반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다음 달 공연도 팬들의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티켓 판매는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7월 23~24일 공연 티켓은 21일 오후 8시, 7월 29~31일 공연은 23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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