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슈퍼주니어의 예성이 주연으로 일본 스크린에 데뷔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예성이 오는 11월 3일 일본에서 개봉하는 로맨스 영화 ‘마이 코리언 티처’(My Korean Teacher)에 주연 배우로 출연하고 주제가를 불렀다고 21일 밝혔다.

이 영화는 여자 친구에게 차이고 오키나와 출장 중 회사도 없어져 위기에 빠진 용운(예성 분)이 여행 회사에 다니는 싱글맘 사쿠라(사사키 노조미)에게 한국어 과외를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아사하라 유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예성이 작곡에 참여하고 부른 주제가 ‘아메노치하레노소라노이로’(비 온 후 갠 하늘의 색)는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그는 영화 개봉에 앞서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일본 솔로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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