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18-09-24 18:20 (월)
이금희 “4500여일 의미있던 아침”
이금희 “4500여일 의미있던 아침”
  • 연합뉴스
  • 승인 2016.06.30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년간 진행해온 KBS 아침마당 하차 소감 밝혀

(연합뉴스)“날마다 살아있는 인생 교과서를 한 권씩 읽곤 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출연자 여러분, 제작진과 스태프, 방청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난 18년간 진행해온 KBS 1TV ‘아침마당’에서 하차하는 방송인 이금희가 마지막 방송날인 30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이금희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보낸 글에서 “아침마다 습관처럼 TV를 켜고 이웃처럼 친지처럼 지켜봐 주셨던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4500여 일의 아침이 참으로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삶의 고통 앞에 눈물 흘리면서도 무릎 꿇지 않고 떨쳐 일어서시는 모습,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땀 흘리고 애쓰시는 모습,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날마다 살아있는 인생 교과서를 한 권씩 읽곤 했다”며 출연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아침잠의 유혹을 떨치고 방송국에 가면 제작진과 스태프, 방청객이 자신보다 먼저 와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내부 인력 활용을 이유로 ‘아침마당’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이금희를 하차시킨 KBS를 향한 비난을 의식한 듯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꿈꾸던 아나운서가 되어 방송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KBS 덕분에 부족한 제가 감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금희는 “저는 ‘아침마당’을 떠나지만 방송을 떠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89.1㎒)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언급했다.

1998년 6월 15일부터 ‘아침마당’의 진행을 맡은 이금희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18년 만에 진행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율량동)
  • 대표전화 : 043)218-7117
  • 팩스 : 043)218-7447,7557
  • 창간 : 1991-12-29
  • 제보전화 : 043)218-72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원중
  • 명칭 : 동양일보
  • 제호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등록번호 : 충북 가 00003
  • 등록일 : 1991-12-27
  • 발행일 : 1991-12-27
  • 회장 : 조철호
  • 발행/인쇄인 : 유영선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이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ynews@d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