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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덜란드 현대미술로 ‘소통’
한국-네덜란드 현대미술로 ‘소통’
  • 박장미 기자
  • 승인 2016.07.14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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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미술관 3회 국제현대미술전
오는 31일까지
16명 작가 참여 평면,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품 감상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쉐마미술관은 오는 31일까지 3회 국제현대미술전을 미술관 전관에서 연다.

이번 미술전은 한국작가들과 유럽 현대미술의 주요 거점인 헤이그의 아트센터 ‘콰타이어’ 소속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작가의 해외 진출과 네덜란드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익규, 이규식, 문상욱, 김재남, 해롤드 드 브레(Harold de BREE) 등 한국작가 8명과 네덜란드 작가 8명 등 모두 16명이 이번 전시에 참여, 한국작가 선정은 쉐마미술관이, 네덜란드 작가 선정은 헤이그의 아트센터 ‘콰타이어’ 디렉터 제시 라흐만(Jessy Rahman)이 맡았다.

한국과 네덜란드는 모두 현대미술에서 ‘개념미술’의 특징을 지닌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한국작가의 작품은 ‘감성적 개념’의 특징을 보이는 반면 네덜란드 작가의 작품은 ‘이성적 개념’의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두 나라가 갖는 특징을 전시에서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014년 열린 1회 전시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태국, 인도 등 아시아 7개국이 참여해 아시아 현대미술을 비교하는데 중점을 두고 전시를 전개했다.

2회는 한국, 일본 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인 50대 후반~70대 원로작가들이 참여, 일본 도쿄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갤러리 ‘다무라 마키 화랑’의 대표이자 미술평론가인 야마기시 노부오에게 헌정의 의미를 담은 전시였다.

앞서 열린 두 번의 전시와는 달리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본 고장인 네덜란드 헤이그 콰타이어와 한국의 쉐마미술관이 청주에서는 처음으로 갖는 폭넓은 한국-유럽 현대미술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김재관 관장은 “현대미술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대상과 풍경을 묘사하는 것이 아닌 그것을 해석하는 작가의 생각을 그리는 것”이라며 “단순히 근대미술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작가의 의도, 작품에 담겨진 의미를 찾아내기 위한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인 자세를 가진다면 현대미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 입체, 설치, 영상, 키네틱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만날 수 있다.

쉐마미술관 관계자는 “한국의 수준 높은 현대미술작가들과 국제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우수한 네덜란드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라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와 퍼포먼스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문의=☏043-221-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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