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주MBC, ‘괜찮아유’ 23일 오전 7시 10분 방송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충주MBC ‘마을공동체 활력 프로젝트 괜찮아유’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수청마을 편이 오는 23일 오전 7시 10분 방송된다.

대규모 장미 화훼단지가 조성돼 ‘꽃이피는 마을’로 불리기도 했던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현재 대부분 화원은 문을 닫았지만 여전히 넓게 펼쳐진 들에 가득 채워진 유리온실과 비닐하우스에는 수청마을 농민의 소득을 책임지고 있는 수박, 파프리카 등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떤 고생이든 마다하지 않고 6남매를 박사, 선생님으로 키워낸 박재순 어르신의 이야기, 40여년간 시부모님과 남편의 병수발을 들었던 김기숙 어르신 등 근면성실한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 20년째 수박을 키우고 있는 이광희 이장의 고품질 수박 재배 비법과 수박 선별법을 소개 한다.

세 번의 큰 수해에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진천 대표 파프리카 농장으로 우뚝 선 정영식 대표의 7전 8기 성공 스토리와 시골에 대한 그리움으로 귀농한 박덕준·최용선 부부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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