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목요일 밤 9시 50분

(연합뉴스)EBS 1TV는 스페셜 프로젝트 ‘리얼 타임-영감의 순간’을 4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휘자 금난새,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등이 영감을 얻는 순간을 편집 없이 촬영한 프로그램이다.

EBS는 3일 “지극히 개인적이며,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유명인들의 사적인 시간, 습관, 영감의 장소를 아름다운 영상과 생생한 자연의 소리와 함께 있는 그대로 전한다”고 밝혔다.

또 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영감을 얻는 자동차 안, 정목 스님이 자신을 돌아보는 장소인 감은사지, 데니스 홍이 친구들과 대화하는 순간 등을 360도 촬영으로 담아내 시청자들이 이들과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4일 방송되는 1부에서는 박칼린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마당에서 차 한잔을 마시는 아침 일과를 롱테이크로 만나본다.

이어 아직 출간하지 않는 새 소설이 탄생하는 작업실을 공개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함께 영감의 길이라는 파리 몽마르트르 산책길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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