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신척산업단지 내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국내 유일의 자동차 연구개발(R&D) 공인기관인 자동차연비센터가 13일 준공된다.

진천 신척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센터는 사업비 165억원을 들여 1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3300㎡) 규모로 건립됐다.

운영은 한국에너지공단이 맡아 자동차 중요 부품의 성능 실험과 중대형 상용차의 기능을 검사하고 연비 시험방법 개발, 실제 연비와 체감 연비 격차 해소, 이차전지 분야 등 다양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달 시범 가동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며 "국내 자동차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 나갈 메카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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