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모델 겸 배우 이영진(왼쪽)과 가수 브라이언이 오는 16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이영진은 모델 겸 배우로 신비로운 분위기와 카리스마 있는 외모,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요가학원’, ‘환상 속의 그대’ 등의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이미지 변신을 거듭했다. 최근 KBS2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수사관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가수 브라이언은 1999년 R&B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1집 앨범 ‘Fly To The Sky’로 데뷔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타 그룹과 차별화된 R&B 음악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으며 ‘The Brian’ 등 솔로 가수로서도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플로리스트, 크로스핏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웨딩 브랜드 론칭에 참여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방면에 도전 중이다.

이영진과 브라이언의 사회로 진행되는 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은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오후 7시 열리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대상작이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된다.

국제경쟁부문의 심사위원장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을 비롯해 로나 티, 벵자멩 일로스, 안수현, 달파란 등 5인의 심사위원이 총 8편의 작품 중 두 편을 선정해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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