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유통 오는 14일까지 우리농산물·차례상 제수용품 특가전
충북기업진흥원 우수중소기업제품 선보여·롯데아울렛 80% 할인도

▲ 농협충북유통은 오는 9월 14일까지 15일간 하나로클럽 청주점을 비롯한 관할 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및 차례 상 제수용품 특가전을 벌인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지역 유통매장들이 추석 선물 특가행사에 들어갔다.

농협충북유통은 오는 9월 14일까지 15일간 하나로클럽 청주점을 비롯한 관할 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및 차례 상 제수용품 특가전을 벌인다.

우리농산물 선물 세트를 1만원 이하의 저가상품부터 50만원 이상의 고가상품까지 가격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부품목에선 10세트 구입에 1세트 더, 5세트 구입에 1세트 더, 1세트 구입에 1세트 더 드리는 상품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충주에서 생산되는 뜨라네명품복숭아(3만3000원~4만8000원)와 충주사과한과, 보은대추한과, 영동지역의 백화고 등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 한우명품갈비세트(35만~50만원)와 제수용 세트(12만5000원)부터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층을 겨냥해 가격대가 저렴한 한우혼합세트3호(3kg/19만1000원)와 6만~7만원대 보신세트(우족, 사골)도 마련됐다.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이 도내 우수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아임쇼핑 성안길점에서는 오는 14일까지 14일간 추석맞이 할인(10∼40%) 판매에 들어간다.

아임쇼핑 성안길점과 도청점에서 동시 개최하는 특판 행사는 청풍명월한우, 충주사과, 영동곶감, 한과, 전통주 등 추석선물세트를 시중 가격보다 10~4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추석을 맞아 오는 7일까지 7일간 1층 행사장에서 플라스틱아일랜드 전 품목 80% 특가전을 개최한다.

경기불황으로 얇아진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티셔츠와 바지 9만원대, 원피스 2만원대, 점퍼 3만원대, 재킷 4만원대의 실속 가격에 선보인다.

명절 선물용으로 골프, 아웃도어, 남녀, 아동잡화 등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우수 농·수산식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한가위 선물세트 모음전을 개최한다.

이번 모음전은 6차 산업 우수상품, 유기농 식품 기획전, 식품명인들의 전통식품을 비롯해 지자체에서 추천한 제주도 J마크 인증상품, 완도 특산품 등 특별하게 엄선된 20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상품은 무항생제 한우갈비, 사과·배 등 과일류, 전복·굴비, 옥돔 및 잡곡, 한과, 나물, 건강음료 등으로 시중가격 대비 2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박상영 농협충북유통 계장은 “경기 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소비자들의 실속 구매를 위해 다양한 품목과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마련한 것이 이번 추석 선물 세트 특가전에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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