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대규모 세일 행사와 한류문화축제 등 쇼핑관광 문화행사가 연계된 ‘코리아 세일페스타’에 충북도내 19곳의 시장·상점가가 참여한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성안길 상점가 일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머니백, 가족문화 유적여행, 먹거리 할인권(1000원) 제공, 농·축·수산물 80% 세일행사(3회),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머니백’은 육거리와 성안길 상인회 소속 점포 두 곳에서 구매한 영수증 금액이 2만원 이상일 때 5000원권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다. 오는 27일에는 육거리종합시장 2주차장 기공식과 연계한 ‘트로트 가수 음악토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 청주 사창시장, 북부시장, 충주 무학시장, 보은전통시장, 괴산 연품전통시장 등 도내 17개 시장에서도 코리아 세일페스타 행사기간 중 할인판매, 문화공연, 경품지급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이 기간 주민 편의를 위해 도로변 주차도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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