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서
도전정신과 성공스토리 펼쳐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알프스 마터호른 북벽과 히말라야를 등정한 산악인이자 세계적인 아웃도어 패션디자이너 임덕용(59)씨의 특별 강연이 고상돈과 지현옥 등 세계 정상급 산악인을 배출한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산악협회는 오는 2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시민과 산악인, 청년,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이번 강연에서 임씨는 불가능에 도전해온 삶 이야기와 세계 패션계에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임씨는 알프스 마터호른 북벽과 히말라야 고봉을 차례로 등정한 산악인으로 코오롱 스포츠 수석디자이너를 거쳐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 등지에서 아웃도어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내 DNA는 불가능에의 도전’, ‘꿈속의 알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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