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빨간 사춘기

‘불수능’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주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권태형 대흥교회 목사)와 청주야놀자가 기획한 ‘2016 청소년드림콘서트’가 24일 오후 5시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소통, 비전, 화해, 나눔, 격려, 표현, 복음 등 7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1회 청소년 스타오디션에는 2차 예선을 통과한 지역 청소년 20여팀의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무대에 오르는 청소년들은 노래, 댄스, 힙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실력을 겨룬다. 충북도지사상, 충북교육감상, 청주시장상, 청주시기독교연합회장상 등이 주어지며 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음반 제작 및 음반 등록 진행 등이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20일까지 접수를 받아 실시한 ‘청소년 자살방지&폭력방지 UCC콘테스트’의 수상자가 이 자리에서 발표되며 시상도 이루어진다.

이어 슈퍼비, 면도, 볼빨간사춘기, 강균성(노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경품 행사를 통해 건강검진권, 외식상품권, 진료권, 태블릿PC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총무인 박희권 사도교회 목사는 “이 땅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꿈을 꾸고, 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매년 의미 있는 청소년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진지한 자세로 그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사전 티켓을 수령하고자 할 경우, 청주야놀자(☏043-254-79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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