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칭찬 자자

(음성=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안영임 음성장미라이온스클럽 회장은 24일 음성읍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연탄 5000장과 난방용 등유 2000리터(5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22가구에 전달했다.

안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활동을 전개해 행복한 음성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지난 2013년 이불 50세트, 2014년 연탄 1만장, 2015년 연탄 2500장과 난방유 100리터, 2016년 읍성읍지 편찬후원 50만원, 음성읍 60주년 기념 50만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부천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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