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품, 화장품, 우수 중소기업제품, 공예품 등 40여점 홍보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국제공항 청주시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이 24일 개장했다.

시는 이날 개장한 산품 전시·홍보·판매장은 36㎡ 규모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위탁·운영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청주시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은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 및 가공되는 농·특산물, 우수 중소기업제품, 화장품, 공예품 등 40여종을 전시 및 홍보할 예정이다.

판매품목은 연꽃마을 한과, 본정 초콜릿, 세종대왕 어주, 표고·상황버섯, 청원생명쌀, 스킨케어·바디용품 등 화장품을 비롯해 2016청주공예페어에 참여해 인기를 모은 패션한복 ‘꼬레아노’, 전국 최초의 젓가락 전문 협동조합인 가락공방의 옻칠나무 수저세트 등 각종 공예품이다.

판매장에서는 앞으로 중국 등 해외 관광객 취향에 맞는 특산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시·홍보 및 판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국인에게 우리 지역의 매력적인 특산품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주시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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