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이승철(사진) 진천군청 행정지원과장이 오는 27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이 과장은 지난 1980년 만승면사무에서 공직생활에 첫 발을 디딘 후 홍보팀장, 기획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09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 전문위원, 경제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경제과장 재임 시에는 최대 현안사업이었던 생거진천 전통시장 건립을 위해 국비 확보에 온 힘을 기울였고 행정지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후생복지 증진과 투명한 인사행정 구현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 과장은 "36년간 공직자로 생활하면서 남들보다 많은 복을 받고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는 것 같다"며 "항상 주위에서 최선을 다해준 동료들과 군민들의 배려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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