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한국병원은 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2017~2021년 5년간 신경중재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신경중재치료는 각종 뇌혈관질환 및 신경계질환을 진단, 치료하는 전문분야로 외과적 수술 대신 피부절개를 통해 미세도관을 뇌혈관으로 삽입해 파열된 동맥류를 안쪽에서 막는 코일색전술과 좁아진 뇌동맥을 풍선과 금속그물망을 이용해 넓혀주는 스텐트삽입술 등이 있다.
송재승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청주한국병원이 뇌혈관질환 분야에서 수준 높은 병원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병원 심혈관센터와 함께 충북지역에서 심뇌혈관 시술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국병원 심장뇌혈관센터는 지금까지 모두 2500여례의 심뇌혈관 조영중재시술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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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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