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26·사진)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270만 달러) 셋째 날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안병훈은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7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쓸어담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안병훈은 왕정훈(22) 등 4명과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타이럴 해튼(잉글랜드)과는 2타 차이다.

전날 공동 6위였던 왕정훈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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