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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골’ 손흥민 FA컵 16강 견인
‘폭풍 골’ 손흥민 FA컵 16강 견인
  • 동양일보
  • 승인 2017.01.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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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2강 위컴비 상대 ‘버저 비터급’ 역전 결승골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 위컴비 원더러스와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시즌 10호·11호 골을 잇달아 꽂으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중 최초로 한 시즌 ‘10골 고지’를 밟았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 위컴비 원더러스와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후반전 추격 골을 넣은 데 이어 3-3으로 맞선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터트려 팀의 4-3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는 시즌 10호 골, 11호 골을 나란히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첫 골은 0-2로 뒤진 후반 15분에 나왔다.

혼전 상황이었는데,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아 왼발로 강한 슛을 했다.

슈팅 각도가 나오지 않은 사각지대였지만, 앞에 있던 상대 수비수를 살짝 맞고 굴절돼 골문을 갈랐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무대에서 시즌 10호 골을 넣는 순간이었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승부수를 띄웠다.

곧바로 델레 알리와 무사 뎀벨레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을 보강했다.

이미 스트라이커 빈센트 얀센을 교체 투입한 포체티노 감독은 교체 카드를 모두 쓰는 '올인 작전'을 펼쳤다.

포체티노 감독의 도박은 성공하는 듯했다.

얀센이 후반 19분 페널티킥을 얻어 직접 골을 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26분 키런 트리피어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분위기가 묘해졌다.

교체 카드를 모두 쓴 토트넘은 10명이 싸웠고, 후반 38분 상대 팀 게리 톰슨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후반 44분 알리가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3-3을 만들었다.

손흥민 주연의 드라마는 추가시간에 나왔다.

주심은 6분의 추가시간을 배정했는데,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자신의 첫 골과 비슷한 방식으로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작렬했다.

그는 얀센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쪽 사각지대에서 골을 넣으며 포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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