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는 오는 28일까지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은 준비단계와 이행단계로 나눠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에는 수출실적과 선택 유형에 따라 연간 5000만~7000만원을 지원하고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2차년도 재선정을 통해 추가 지원한다.

중국시장 진출 준비단계 중소기업에게는 기초교육, 시장조사, 중장기 전략 컨설팅, 마케팅 이행계획 수립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보다 심층적인 중국시장 진출전략 수립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민간 전문 컨설팅기관과의 매칭을 통해 중장기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미 중국에 진출한 이행단계의 중소기업에게는 기업 수요 맞춤형 자율마케팅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차이나하이웨이 프로그램 사업을 등록한 후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에 접속, 이번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충북본부(☏043-230-6832)로 문의하면 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