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가마리에 최근 들어선 힐데스하임 아파트에 이색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입주민들은 "입주민과의 상생과 살기좋은 아파트 건설을 위해 노력한 원건설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이 적인 대형 현수막을 자신들이 살고 있는 25층 아파트에 내건 것. 이를 본 한 시민은 "대개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업체와 입주민간 갈등이 있게 마련인데 이 아파트에 걸린 현수막을 본 순간 신선가 지난 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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