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피딕스’ 보헤미안 우드랜드 1인용 홈세트.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도자기가 1인 가구를 겨냥한 ‘므아레’ 가정식 차림세트와 ‘피딕스’ 1인용 홈세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므아레’ 가정식 차림세트는 평범한 한식기 세트와 달리 집에서 매일 먹는 집밥도 멋스럽게 만들어주는 포인트 그릇 위주로 알차게 구성됐다.

므아레는 낱개 구매가 가능해 개인이 필요한 수량만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어 실속 있는 그릇 구매를 원하는 1인 가구에게 안성맞춤이다.

프랑스어로 물결무늬를 뜻하는 ‘므아레(Moiré)’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물결의 어른거림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를 패턴화 한 디자인과 쉐입이 특징이다.

또 혼밥족을 위한 1인용 홈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피딕스’의 ‘보헤미안 우드랜드’가 20~30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자 1·2인용 홈세트를 추가 출시했다.

‘피딕스’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모은 수집물을 트렌디한 아트웍으로 재창조해낸 빈티지 이미지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코리나 부흐홀츠(Corina Buchholz)’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브랜드이다.

공기와 대접 각 1p에 직사각접시, 머그, 그리너리 컬러의 접시가 포인트로 포함돼 혼자서도 잘 차린 밥상을 마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예전보다 가족구성원의 수가 적어지고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식기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1인 가구 소비 패턴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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