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38대 청주문인협회장에 이장희(54·사진) 강동대 교수가 당선됐다.

청주문인협회는 지난 2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40집 청주문학 출판 기념식 및 2017년 청주문협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이 회장은 충북 보은 출생으로 2004년 문예한국 시부문 신인상, 2015년 한국문인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산수문학회장, 청주문인협회 부회장, 중부문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동대 사회복지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회장은 “청주문인협회의 위상과 업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