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축구단 원정서 3-0 대승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CITY FC가 올해 첫 경기에서 산뜻한 승리의 출발을 알렸다.

청주CITY FC는 지난 25일 경기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주시민축구단과의 ‘2017 K3리그 어드밴스’1라운드에서 3대 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전 내내 양 팀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져 골이 나오지 않았다.

청주CITY FC 김준영이 전반 39분 간신히 페널트킥의 기회를 얻었지만 골문의 벽을 넘어서지 못 했다.

하지만 전반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청주CITY FC 김양우의 과감한 공격이 골로 연결되면서 1대 0으로 전반 경기를 압도했다.

이어 후반 2분과 13분, 청주CITY FC 김규민과 주찬희의 골이 각각 연속으로 터지면서 3대 0으로 시즌 1라운드 경기가 종료됐다.

청주CITY FC 김현주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 원정경기에서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출발이 좋은만큼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CITY FC는 다음달 4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양평FC와의 ‘2017K3리그 어드밴스’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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