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탑리농장에서 세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농장주 박진홍씨는 5년 된 암소가 지난 14일 잇따라 세 마리(암컷 2마리, 수컷 1마리)의 건강한 송아지를 출산했다며 흐믓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학계에서는 한 배에서 한 마리 새끼를 낳는 단태동물인 소가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5% 미만, 세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1% 미만으로 보고 있다. <사진·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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