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가 통합 청주시의 역사, 행정, 경제, 교육, 종교 등 전반사항을 수록한 ‘청주시지’(6책 1질 및 e-book)를 발간했다.

특히 이번 시지에는 전국 유일의 주민 자발적 통합 과정과 우리 시와 관련된 각종 콘텐츠 자료를 집대성하는 등 타 시·군지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번에 편찬된 ‘청주시지’는 총사업비 4억3300만원으로 지난 2015년 7월 15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3년에 걸쳐 충북대학교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박걸순)에서 추진했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청주시지 집필위원회’를 구성해 자료수집과 원고 집필을 했고, 청주시는 각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청주시지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집필진에서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나 미 반영된 내용 보완 등 심도 있는 검증을 거쳤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지 원고 초안을 공개, 17건의 이의 신청을 받아 시지 원고를 보완하는 등 통합 청주시지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도모했다.

시는 이번에 발간된 ‘청주시지’를 관내 초·중·고·대학교 및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와 전국 도서관 등 전 국민이 열람 할 수 있는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청주시 홈페이지에도 e-book으로 게재해 온라인에서도 열람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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