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16일 서울마리나 야외광장서… 전국 맥주애호가 많은 참여 당부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오비맥주는 오는 13~16일 나흘간 서울마리나 야외광장에서 ‘벚꽃 가든’ 파티를 연다며 11일 전국 맥주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호가든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점 짧아지는 봄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벚꽃 가든’을 기획했다.

‘벚꽃을 보며 즐기는 봄 소풍’을 주제로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벚꽃 가든’을 운영한다.

서울마리나 야외광장 브랜드 전용공간을 통해 봄을 맞아 한정판으로 선보인 분홍빛 맥주 ‘호가든 체리’를 소개하고 다채로운 소비자 이벤트도 선보인다.

벚꽃가든에선 ‘오리지널 호가든’과 ‘호가든 로제’를 생맥주로, 산뜻한 풍미의 ‘호가든 체리’는 병맥주로 맛볼 수 있다.

봄 소풍과 어울리는 간식도 호가든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상시 이벤트도 연다.

벚꽃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벚꽃 아치’에서 ‘해시태그’ 이벤트를 마련해 손수 꾸민 ‘드라이 플라워 편지’를 우편으로 보내주는 행사도 갖는다.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호가든 맥주를 구입하면 ‘벚꽃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봄 소풍에 필요한 돗자리 등 다양한 선물로 교환할 수 있다.

호가든을 마신 후 일회용 컵과 병을 분리수거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씨앗이 담겨있는 화분도 선물한다.

저녁에는 어쿠스틱 공연이 이어진다. 윤딴딴, 권진아, 소란, 데이브레이크 등 유명 뮤지션들이 방문객을 위한 특별 공연을 연다.

평일은 매일 2팀이 오후 6시부터, 주말은 매일 4팀이 오후 4시 반부터 벚꽃가든을 찾아 봄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호가든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호가든과 함께 꽃을 보며 점점 짧아지는 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벚꽃 구경의 대표 장소인 여의도에서 ‘벚꽃 가든’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봄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맥주로 큐라소 오렌지 껍질과 고수가 함유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이 호가든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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