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달 청주대 등 13개 대학서 ‘2017 카스 콘서트’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오비맥주가 5월 한달 간 청주대 등 전국 13개 대학서 청춘응원 ‘2017 카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성균관대 대학축제와 함께 치러지는 카스 콘서트는 12일 경성대, 오는 16일 서울시립대, 17일 영남대, 18일 단국대와 경북대, 19일 홍익대와 부산대, 23일 경희대, 24일 원광대, 25일 한양대, 26일 아주대, 31일 청주대에서 국내 유명 가수 공연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다이나믹듀오, 박재범&그레이, 지코, 산이 등 대한민국 대표 힙합 뮤지션들과 마마무, 자이언티, YB밴드 등 실력파 가수들이 각기 개성 넘치는 젊음의 음악을 선보인다.

꿈과 도전, 프러포즈 등을 주제로 청춘들의 이야기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사연 고백 이벤트 ‘부딪쳐라 짜릿하게’, 학생들이 출연 가수와 함께 특별한 듀엣 공연을 선보이는 ‘비어스타(Be a star)’ 등 참신한 체험형 이벤트로 축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카스는 건전한 음주로 즐거운 축제를 보내자는 취지로 축제 기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건전음주문화 캠페인’도 펼친다. ‘음주는 가볍게! 축제는 즐겁게!’란 주제로 건전음주를 독려할 예정이다.

수도권 7개 대학교에선 맥주 전문 강사가 맥주의 기원과 양조법, 종류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건전음주의식을 일깨우는 맥주 전문 교육 프로그램 ‘비어 마스터 클래스’ 특강도 운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매년 대학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궈온 카스 콘서트는 젊음의 축제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열정이 넘치는 5월, 카스와 함께 짜릿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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