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조성운)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오재록)으로부터 3년 연속 웹툰창작체험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10월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사업수행계획을 제출해 지역형 웹툰체험관으로 선정된 이후 3년째다.
이에 따라 학생교육문화원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부터 올해 2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2015년에는 3000만원, 2016년에는 1800만원을 지원받았다.
학생교육문화원이 운영하는 웹툰창작체험관은 충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다양한 진로교육을 위해 2억여원을 들여 문을 열었다.
웹툰창작체험관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웹툰 맛보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 웹툰 기초프로그램과 ‘나도 웹툰작가’ ‘웹툰창작 아카데미’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조성운 원장은 “다양한 웹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