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청주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8개 초등학교(금천초, 봉정초, 성화초, 용성초, 용암초, 한벌초, 한솔초, 흥덕초) 학생과 학부모 80여명(24가정)은 13일 한택식물원으로 가족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학습은 흥덕초, 용성초가 주관 운영하고, 사업을 운영하는 초등학교가 연합해 공동으로 진행됐다. 해설사와 함께 하는 야생화 및 식물원 생태탐방, 나무화분 만들기 공작활동, 가족 친교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흥덕초 학부모 이수영씨는 “가정의 달에 연휴도 많았지만 여건상 아이들과 함께 하는 봄나들이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학교에서 가족체험학습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과 아름다운 식물원을 산책하며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니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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