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2017세계부부의 날 기념식서 수상

이승훈 청주시장 부부
이승훈(가운데) 청주시장이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7 세계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부인 천혜숙(왼쪽) 여사와 함께 ‘올해의 시장 부부상’을 수상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이승훈(사진) 청주시장이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7 세계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부인 천혜숙 여사와 함께 ‘올해의 시장 부부상’을 수상했다.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1995년 5월 21일부터 대통령령으로 정해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이 시장 부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추천에 따라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장 부부상은 국가와 지역주민을 위해 탁월한 공헌과 모범적인 생활로 가정의 화목을 이뤄낸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시장은 평소 근면, 성실한 남편의 삶을 실천해 36년 간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정을 모범적으로 이끌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장은 청주시 민선6기 초대 통합시장으로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해 20조원대 사상 최대 투자유치와 국립현대미술관, 도시첨단산업단지, 실내빙상장 유치 등 수 많은 성과를 내면서 남다른 능력을 보여 왔다.

부인 천 여사는 남편이 시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랑과 헌신적인 내조로 이 시장의 가장 큰 조력자가 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봐온 공로가 인정됐다.

이 시장은 “한결같은 모습으로 힘이 돼 준 아내에게 고맙고 항상 응원해 준 시민들에게도 감사하다”며 “100만 행복시민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일층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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