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한국육계유통 본사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왼쪽부터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이상용 한국육계유통 대표.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관계사인 한국육계유통㈜이 지난 26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전관리통합인증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모든 단계에서 위해 요소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제도이다.

해썹(HACCP)적용 축산물의 취급을 위해 가축의 사육과 축산물의 처리, 가공, 유통 및 판매의 모든 과정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을 이행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육계유통은 이번 인증을 받기 위해 HACCP 전담 TF팀을 구성, 농장과 도계장 및 가공장의 철저한 모니터링을 거치며 인증원의 기술자문과 컨설팅을 받아왔다.

닭고기 부분육 가공 전문기업인 한국육계유통은 2004년 HACCP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외식업체, 단체급식, 학교급식 등 주요 거래처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닭고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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