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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호인(32)-충주시청 합창동호회
우리는 동호인(32)-충주시청 합창동호회
  • 윤규상 기자
  • 승인 2017.05.31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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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모니로 시민과 소통”

충주시청 합창동호회는 2008년 30여명의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동호회원들은 매주 월요일 일과가 끝난 뒤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즐거운 노래를 함께 하며 시민들과 소외계층 등 여러 분야에 재능기부를 펼쳐오고 있다.

이들은 주 1회 연습으로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회원들이 등 뒤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기쁨과 행운을 나눠주는 행복충전소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공무원 퇴임식과 월례조회, 각종 기념행사에서 아름다운 화음으로 지친 영혼을 달래주고 요양병원 정기공연과 문화단체 협연 등으로 삶의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는 음악으로 다가서는 긍정의 힘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 음악을 통한 소소한 감동을 나눠주는 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충주오페라 단장으로 활동 중인 김순화 지휘자와 프리랜서인 이은아 반주자의 열정은 외부인사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동호회원들과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있다.

국장급 공무원부터 9급 공무원까지 골고루 가입돼 있는 시청 합창동호회에서 ‘궂은 일’은 늘 시청 내 고위 공직자 몫이다.

단장을 맡고 있는 이상덕 안전행정국장은 공무원들 사이에 남녀가 평등하고 본질적으로 가치가 동등하다고 주장하는 대표적 페미니스트다. 이 단장의 전폭적인 지원은 시청 합창동호회 밑거름이 되고, 베이스 파트장을 맡은 최재응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부단장인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뒷바라지 전담이다.

6급 팀장급 회원들은 동호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나머지 남녀 회원들은 동호회에서는 ‘꾀꼬리 목소리’를 내는 보석 같은 존재다.

늘 기다려지는 연습 시간과 공연을 준비하며 기대되는 작은 무대의 설렘이 주는 기쁨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정도다.

서로 하나 되는 눈빛을 마주하며 무대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회원들은 공연이 끝날 즈음 합창이라는 것이 힐링의 원천이라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가 소외된 분들을 위해 합창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하는 동호회원들은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 단장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감성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래와 함께 소통 시간을 펼치겠다”며 “단원들이 눈길을 주고받으며 하나 되는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합창동호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회원명단>
△단장 이상덕(안전행정국장) △부단장 박종선(여성청소년과장)·유병남(경제과) △지휘자 김순화(충주오페라단장) △반주자 이은아(프리랜서) △소프라노 정미용(보건위생과)·박종선(여성청소년과장)·정선미(당뇨바이오산업과)·정구미(회계과)·류주연(여성청소년과)·황옥주( 〃 )·김예원( 〃 )·이은영( 〃 )·사공수정( 〃 )·박분남( 〃 )·조지혜( 〃 )·강희경(공이보건진료소)·김정은(종합민원실)·박서아( 〃 )·이한솔( 〃 )·손진실(건강증진과)·장은아( 〃 ) △알토 박선미(문산보건진료소)·노은숙(종합민원실)·김은화(건강증진과)·한영수( 〃 )·이승은( 〃 )·최혜윤(여성청소년과) △테너 최판길(건축디자인과)·신동호(농정과)·신동희(하수과)·이해원(건강증진과)·권오대(노인장애인과)·김병주(관광과)·김태일(여성청소년과)·도성근(앙성면) △베이스 최재웅(농업기술센터소장)·유병남(경제과)·이청기(축산과)·김경희(여성청소년과)·류정선(금가면)·김재영(산림녹지과)·박상규(하수과)·배선수(건축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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