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수출클럽(회장 오한선)과 37보병사단(사단장 박신원)이 전역장병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수출클럽은 2일 증평군 37사단에서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교류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전역장병 일자리 발굴 및 취업지원 △일자리 정보제공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조 및 관련사업 홍보 등에 협력키로 합의한다.

채용대상은 병사부터 부사관 장교까지이며, 연령도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

오한선 회장은 “책임감과 리더십이 검증된 인력자원을 확보해 지역기업체에 지원함으로써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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