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생정책포럼 청소년 성인지 의식 토크쇼

충북여성정책포럼이 19일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충북도 청소년 양성평등교육 현황과 성인지 의식 제고 방안’에 관한 토크쇼를 진행했다.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소년들의 양성평등 인식에 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색다른 토크쇼가 개최됐다.

충북여성정책포럼은 19일 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17 2차 전체회의를 통해 ‘충북도 청소년 양성평등교육 현황과 성인지 의식 제고 방안’에 관한 토크쇼를 진행했다.

민현진 교육분과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크쇼는 이숙애 충북도의회 의원, 이민숙 청주 수곡중 교사, 한영숙 YWCA양성평등교육강사가 참가해 ‘양성평등도 조기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을 직접 인터뷰해 제작한 동영상이 관심을 모았다. 동영상은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느끼고 있는 남녀차별과 양성평등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동영상 관람 후 토크쇼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연구내용을 토대로 정책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현장에서 느낀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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