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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호인(37)-영동 여성산악회 ‘6070 청우회’
우리는 동호인(37)-영동 여성산악회 ‘6070 청우회’
  • 임재업 기자
  • 승인 2017.06.21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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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행복나눔 운동에 동참하세요”
영동군 여성산악회 ‘6070 청우회’ 회원들이 등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070 청우회’(회장 문정희·73)는 산을 좋아하는 영동군 여성회원 60~70대가 참여한 모임이다.

이 동호회는 서로 사랑하면서 즐거운 추억과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기 위한 산악회다. 그래서 “항상 건강하고 보람 있는 멋진 인생을 살아 봅시다”가 슬로건.

사회의 어른으로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계승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도 내심 다짐하고 있다.

‘내 인생 후회 없이 값지게 살자구요- 파이팅 !’

월 회비 2만원을 내고 둘째 주 토요일 여행을 떠난다. 처음에는 산악회 명분으로 높은 명산도 오르고 땀도 흘렸지만, 이제는 노년기의 회원들도 늘어나 둘레길 순례를 하고 있다.

버스에만 타면 하루 종일 하하호호 얼굴에 웃음이 떨어지지 않아 즐겁기만 하다는 게 회원들의 자랑이다.

다른 산악회도 여러 곳이 있지만 우리 여성들만이 다니는 청우회 만큼 재미있는 곳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2015년 30여명으로 결성했지만 2년 만에 정회원 65명으로 늘어났다.

매월 떠나는 청우회 여행은 제일 적게 갈 때가 39명이고 늘 만차로 인기를 얻고 있다. 버스비 주고 점심까지 줘도 회원 스폰서가 있어 걱정이 없다. 이들은 정회원으로 10회 이상 여행하면 1회에 한하여 병문안과 축하금으로 5만원 태움도 있다. 또 노인들 모임이기 때문에 회비 저축은 없고 1년에 6회 이상 불참하면 자동 제명된다.

6070 청우회는 좋은 일에 솔선수범하는 뜻으로 영동군이 추진하는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회칙까지 개정했다.

70대 회원들이 주축이 돼 만든 기부문화를 60대 후배들이 꼭 실천하도록 약속을 하고 박수를 쳐 재차 확인까지 했다. 언니 동생들 간에 서로 공증을 한 셈이다. 화기애애한 청우회 멤버들의 순수한 마음이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여성들이 매년 2회씩 군정 추진에 함께 하겠다고 한 약속은 '레인보우 행복 나눔 운동'에 커다란 밑 바침이 될 것이다

이들은 년2회 (상ㆍ하반기) 전 회원이 1만원의 레인보우 행복 나눔 특별회비를 조성하여 레인보우 행복 나눔 창구에 6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월에도 20만원을 레인보우 행복 나눔에 참여한데다 6월에도 6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주민에게 따스한 손길의 정을 전달하고 있다.

영동읍에서 예나미용실을 운영하는 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온기가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며 정기적으로 년2회 레인보우 행복 나눔에 동참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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