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00억원 규모의 수해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은 충북본부는 지난 16일 폭우로 생산기반시설 피해 복구 및 재고손실 보전 등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수해특별자금 신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아 하면 된다.

또 오는 9월 29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일반시설 및 운전자금 대출을 업체당 10억원씩 받을 경우 50% 이내에서 1년 간 지원한다.

한은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해특별자금 지원조치에 따라 수해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시설·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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